[442.exclusive] 토드 보엘리가 구단주가 된 이후, 첼시가 영입한 모든 선수들

한유철 기자 2023. 2. 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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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묻히기에 아까운 기사만 모았다.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 동안 첼시는 17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완전한 리빌딩에 돌입했다.

첼시는 이러한 영입 정책으로 인해 모든 포지션에 걸쳐 두터운 뎁스를 갖게 됐다.

하지만 이들 중에선 상당한 금액을 유발한 영입도 있으며, 이는 첼시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규정 내에서 어떻게 준수하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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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그냥 묻히기에 아까운 기사만 모았다. 영국 최고의 풋볼매거진 '포포투'의 독점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전달한다. '별'들의 단독 인터뷰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442.exclusive'를 통해 함께 한다. 기대하시라. [편집자주]


토드 보엘리와 클리어레이크 캐피털은 2022년 5월 클럽을 인수했고, 그 이후 짧은 기간 동안 17명의 선수들에게 6억 파운드(약 907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썼다.


사실, 보엘리는 확실한 베스트 11을 구축하기에 충분한 선수들을 사들였다.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 동안 첼시는 17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완전한 리빌딩에 돌입했다.


개리 네빌은 이러한 첼시의 행보를 '닥치는 대로'라고 표현했다. 첼시는 이러한 영입 정책으로 인해 모든 포지션에 걸쳐 두터운 뎁스를 갖게 됐다.


하지만 이들 중에선 상당한 금액을 유발한 영입도 있으며, 이는 첼시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규정 내에서 어떻게 준수하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졌다. 첼시는 계약을 체결할 때 특정 방식을 통해 FFP 내에서 벗어나지 않게 했으며 '장기 계약'이 대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단 2번의 이적시장을 통해 5억 8800만 파운드(약 8887억 원)라는 금액을 썼다. 심지어 5300만 파운드(약 801억 원)의 이적료를 발생시키며 오는 여름 합류가 확정된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이 명단에 포함되지도 않았다.


여름보다 겨울에 더했다. 첼시는 1월에만 3억 1950만 파운드(약 4829억 원)를 썼는데, 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전체 지출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가장 비싼 영입은 엔조 페르난데스였다. 1월 이적시장 마감일에 이적을 성사했는데, 1억 700만 파운드(약 1617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발생했다. 이는 EPL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 기록이다.


다른 선수들도 결코 싸지 않다.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데려오는 데에만 8800만 파운드(약 1329억 원)를 썼고 웨슬리 포파나, 마크 쿠쿠렐라, 라힘 스털링도 각각 5000만 파운드(약 755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주앙 펠릭스와 데니스 자카리아를 임대할 때도 현금을 지불했다.


어린 선수들을 향한 투자도 이어졌다. 체사레 카사데이 영입에 1750만 파운드(약 264억 원)가 들었다. 그는 아직 1군에서 데뷔하지도 못했다. 말로 구스토 영입에도 3100만 파운드(약 468억 원)가 발생했으며 이번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올림피크 리옹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다.


# 토드 보엘리가 구단주가 된 후, 첼시가 영입한 모든 선수들


엔조 페르난데스, 1억 700만 파운드(약 1617억 원) - 벤피카


미하일로 무드리크, 8800만 파운드(약 1330억 원) - 샤흐타르 도네츠크


웨슬리 포파나, 7200만 파운드(약 1088억 원) - 레스터 시티


마크 쿠쿠렐라, 5800만 파운드(약 876억 원)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라힘 스털링, 5000만 파운드(약 755억 원) - 맨체스터 시티


칼리두 쿨리발리, 3400만 파운드(약 514억 원) - SSC 나폴리


브누아 바디아실, 3350만 파운드(약 506억 원) - AS 모나코


말로 구스토, 3100만 파운드(약 468억 원) - 올림피크 리옹


노니 마두에케, 2900만 파운드(약 438억 원) - PSV 아인트호벤


체사레 카사데이, 1750만 파운드(약 264억 원) - 인터 밀란


카니 추쿠에메카, 1600만 파운드(약 241억 원) - 아스톤 빌라


안드레이 산투스, 1100만 파운드(약 166억 원) - 바스쿠 다 가마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1050만 파운드(약 158억 원) - 바르셀로나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 1050만 파운드(약 158억 원) - 몰데


주앙 펠릭스(임대), 950만 파운드(약 143억 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가브리엘 슬로니나, 800만 파운드(약 120억 원) - 시카고 파이어


데니스 자카리아(임대), 250만 파운드(약 37억 원) - 유벤투스


글=Ryan Dabbs


에디터=한유철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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