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거절→EPL 최고액으로 다시 제안'…맨유가 원하는 MF 누구?

2023. 2. 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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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간절히 바라는 미드필더가 있다. 주인공은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미드필더 중 하나로 꼽힌다. 라이스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소속이기도 하다.

맨유는 지난 여름 라이스 영입을 위해 엄청난 금액을 제시했지만 결국 거부당했다. 맨유의 열정은 멈추지 않는다. 오는 여름 금액을 높여 다시 한 번 라이스 영입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영국의 '토크스포츠'는 "지난 여름 맨유가 라이스 영입을 시도했다. 맨유가 제시한 이적료는 1억 파운드(1511억원)였다. 하지만 거부당했다. 맨유는 라이스 대신 카세미루를 7000만 파운드(1058억원)에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맨유는 오는 여름 다시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유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를 확보하기 위해 제안 금액을 올렸다. 맨유는 1억 2000만 파운드(1841억원) 이상의 비용을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억 2000만 파운드가 성사된다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신기록이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는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680만 파운드(1620억원)를 기록했다.

라이스를 노리는 건 맨유뿐만이 아니다. 리그 라이벌 첼시와 아스널 역시 라이스를 노리고 있다. 그의 몸값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이 매체는 "라이스는 아스널과 첼시의 시선을 받고 있다. 맨유는 이들과 경쟁을 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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