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5.8m 풀사이즈 픽업 ‘시에라’ 韓 9330만~9500만원에 출시
제너럴모터스(GM)는 7일 프리미엄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GMC’의 국내 출범 행사를 열고 첫 번째 모델인 대형 픽업트럭 시에라(Sierra)를 선보였다.
6.2ℓ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GMC 플래그십 시에라는 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10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를 발휘한다.
차량의 외관에는 프런트 페시아 시그니처 드날리 크롬 그릴과 C쉐입의 시그니처 LED 주간 주행등 및 듀얼 형태의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크롬 인서트가 들어간 보디 컬러 범퍼, 크롬 프런트 토우 후크와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등 차량 곳곳에 LED와 크롬을 적극적으로 적용했다.
시에라의 압도적인 실내 공간은 천공 천연 가죽 시트를 비롯한 실내 곳곳에 적용된 드날리 로고와 갈바노 크롬, 나무의 질감이 살아 있는 오픈 포어 우드, 알루미늄 크롬 가니시와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시에라 드날리만의 프리미엄한 공간으로 완성된다. 특히 2열 레그룸의 크기는 1102mm로 1열에 레그룸에 준하는 정도의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몰리 펙 GMC·뷰익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1902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시작한 GMC는 픽업트럭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에서 세기를 뛰어넘는 유구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SUV와 픽업트럭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며 “GM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 GMC를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로켓배송 이렇게 오는거였어?”…쿠팡 대구물류센터 가보니[르포] - 매일경제
- “여보 3% 주담대 나왔대”…‘이자 지옥’ 탈출 기회가 성큼 - 매일경제
- “여보 설마했는데”…연 6%대 중도금 대출 통보에 비명 - 매일경제
- “신입 연봉 1천만원 더 준다니까”…지원자 수천명 몰린 이 회사 - 매일경제
- “안녕하세요 조민입니다” 인스타 개설 조민…팔로워 보니 - 매일경제
- “챗GPT, 그게 돈이 좀 되나?”…주식 초고수가 담은 AI·로봇株는 - 매일경제
- “오늘이 가장 높아”…치솟던 은행·저축銀 예금 3%대로 ‘뚝뚝’ - 매일경제
- “유명셰프 믿고 산 갈비, 비계 많아 못 먹을 지경”...홈쇼핑 LA갈비에 부글부글 - 매일경제
- 명품도 아닌데 ‘오픈런’ 부른 마뗑킴…“일주일만에 매출 5억” - 매일경제
- 쇼트트랙 임효준 中 귀화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