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기업 제론바이오, 기술력 집약체인 Z-PDRN 출원을 통해 사업 다각화 시동

김동호 기자 2023. 2. 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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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학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을 추구하는 K-바이오, 생명공학기업 '제론바이오'는 다년간의 연구를 통한 기반기술 및 관련 인프라를 확보하며, 최근 코스메틱, 뷰티테크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론바이오는 첨단재생의약의 소재 연구를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특히 PDRN 원료 기반의 기술연구를 다년간 진행해 국내외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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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재생의학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을 추구하는 K-바이오, 생명공학기업 ‘제론바이오’는 다년간의 연구를 통한 기반기술 및 관련 인프라를 확보하며, 최근 코스메틱, 뷰티테크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론바이오는 첨단재생의약의 소재 연구를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특히 PDRN 원료 기반의 기술연구를 다년간 진행해 국내외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관련 기술의 특허 출원은 물론 SCI급 국제 논문 게재 등 탄탄한 국내 입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포재생을 돕는 성분으로 점차 이름을 알리고 있는 PDRN(PolyDeoxyRiboNucleotide) 연구에 박차를 가한 제론바이오는 최근 자체 기술력이 담긴 ‘Z-PDRN’을 출원해 본격적인 제품화에 나섰다.

PDRN은 재생의학으로 피부과 및 의료 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화장품 원료로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PDRN은 의학용 명칭으로 화장품 성분명은 ‘Sodium DNA(소듐디엔에이)’로 정식 등록되어 있으며, 기존에는 고급 원료로 제품의 대량 생산을 위해 정제수와 섞어 제품당 소량만 사용되는데 그쳤다.

이에 제론바이오는 브랜드 ‘아씨오(Accio)’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좀 더 좋은 PDRN(Sodium DNA) 화장품 개발을 본격화했다.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기업 이념으로 화장품에서도 다년간의 연구와 좋은 품질의 제품을 위해 고순도 파우더로 PDRN(Sodium DNA)을 제공해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제론바이오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조성물질인 ‘히알라겐(Hyallagen)’을 개발 후, 업계 처음으로 화장품 원료로 사용했다. 히알라겐은 피부구성 물질인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합성한 신물질로 국제화장품원료사전(IDIC)에 등재됐다.

제론바이오는 이달 중 아씨오를 통해 오는 10일 소듐디엔에이(Sodium DNA)라인으로 ‘소듐디엔에이크림(Sodium DNA Cream)’, ‘소듐디엔에이마스크(Sodium DNA Mask)’ 2종의 신제품을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제론바이오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적용됐으며, 원료에 민감한 고객층을 위해 원료사에서 직접 QR코드를 통해 인증을 진행해 믿고 사용할 수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소듐디엔에이크림, 소듐디엔에이마스크 두 가지 제품은 오는 10일 롯데 홈쇼핑에서 첫선을 보인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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