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 '김혜자 도시락' 컴백… 여전히 '혜자'로울까

연희진 기자 2023. 2. 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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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롭다'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김혜자 도시락'이 재출시된다.

국민배우 김혜자가 도시락 공장을 직접 방문해 시식하는 등 재출시에 만전을 기하는 모양새다.

김혜자의 도시락 재출시 최종 결정을 이끈 것은 GS리테일이 오랜 기간 진행해온 아동급식카드 지원과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에 대한 자활의지 고취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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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의 '김혜자 도시락' 재출시가 임박했다. 배우 김혜자가 지난 1일 GS25 전용공장 후레시퍼스트에 방문해서 도시락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혜자롭다'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김혜자 도시락'이 재출시된다. 국민배우 김혜자가 도시락 공장을 직접 방문해 시식하는 등 재출시에 만전을 기하는 모양새다.

프랜차이즈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 1일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GS25의 도시락 제조처 후레시퍼스트에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김혜자 도시락의 재출시가 임박한 것이다.

GS25가 2010년 9월 첫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은 높은 가성비(가격대비성능)로 2017년 상반기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화제 몰이를 했다. '인심이 넉넉하고 만족스럽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등의 뜻을 담은 '혜자롭다'라는 신조어가 나왔을 정도다. 7년의 판매 기간 총 40여종의 상품으로 출시되며 누적 매출액 약 1조원을 기록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혜자와 GS리테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제품 공정을 살펴보고 상품 샘플을 시식했다. 김혜자는 컨베이어 벨트 옆에서 도시락 용기에 반찬을 담고 김밥 속 재료를 올리는 모습을 관찰하며 식재료를 다루는 모습을 상세히 바라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지난해 2월부터 양질의 도시락 출시를 위한 '혜자로운 집밥'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1년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김혜자의 도시락 재출시 최종 결정을 이끈 것은 GS리테일이 오랜 기간 진행해온 아동급식카드 지원과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에 대한 자활의지 고취 등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은 2010년부터 지방자치단체 등과 손잡고 아동급식카드를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160여점의 내일스토어, 시니어스토어 등을 통해 다양한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창업과 일자리 기회를 주는 데 노력하고 있다.

김혜자는 월드비전 친선홍보대사로 사회공헌에 이바지해왔다. 그의 인생철학과 GS리테일의 활동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김혜자 도시락이 재탄생하게 된 것.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물가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가운데 부담이 적은 가격으로 풍성한 먹거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혜자 도시락을 떠올리며 소환을 요청해온 경우가 많았다"며 "GS25 도시락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선봉장이었던 만큼 새로운 버전 혜자 도시락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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