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요양 스타트업 케어링, 시각장애인과 함께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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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방문요양 및 주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케어링이 올해부터 시각장애인을 고용한다고 7일 밝혔다.
케어링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인력 수급에 나선 상태다.
케어링 측은 "많은 시각장애인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안정적 고용 확대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정부나 사회의 경제적 부담 없이 민간 주도로 시각장애인 경쟁력을 만든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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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방문요양 및 주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케어링이 올해부터 시각장애인을 고용한다고 7일 밝혔다. 시니어 안마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기업 도약을 위한 조치다.
채용 직무는 ‘헬스키퍼’다. 헬스키퍼는 안마사를 기업체에 파견 보내는 사업에서 파생했다. 안마사 자격증을 지닌 시각장애인이 채용 대상이다. 케어링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인력 수급에 나선 상태다. 안마사는 현재까지 시각장애인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분류된다.
헬스키퍼 서비스는 케어링 커뮤니티케어 부산 수영점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장애인 고용 포털 ‘워크투게더’와 장애인고용공단, 시각장애인복지관, 부산맹학교 등과 연계해 채용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케어링 측은 “많은 시각장애인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안정적 고용 확대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정부나 사회의 경제적 부담 없이 민간 주도로 시각장애인 경쟁력을 만든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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