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얼굴 공개 인터뷰 후…SNS 팔로워 급증

2023. 2. 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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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2월 7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조민 씨가요, 어제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을 했잖아요. 이것저것 이야기를 했고. ‘떳떳하다.’ 등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나한테 의사 자질 충분하다더라. 이런 평가도 하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조민 씨가 소셜미디어를 개설을 했고 20여 일 만에 팔로워가 8만을 돌파했다. 응원하는 글들도 많이 달리고 있답니다. ‘나였으면 참 진작 내가 무너졌을 텐데 같은 나이로서 조민 씨한테 내가 많이 배운다.’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주어 고맙다.’ ‘전국의 이모, 고모, 삼촌들이 있다. 언제나 함께 하겠다.’ ‘곧 멋지게 도약하는 날이 올 것이다.’ 등의 응원 댓글이 조민 씨 인스타그램에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오랜만에 정유라 씨가 또 이 조국 전 장관 관련해서 조민 씨 관련해서 한 마디 했습니다. 이겁니다. 정유라 씨가 ‘조민 씨, 당신네 아빠는 나한테 왜 그랬을까요.’라고 올린 거예요. ‘조민 씨, 조 전 장관은 나한테 왜 그랬을까요?’ 이렇게 올린 것인데 바로 이 소셜미디어를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장관이 2016년 11월에 ‘경악한다.’ 이대 교수, 직접 정유라 수업 과제물까지 대신 만들어줘. 저 기사를 링크하면서 경악한다고 하자 정유라 씨는 ‘민아, 너네 아빠는 나한테 왜 그랬을까. 웃고 간다.’ 김현아 의원님, 어떻게 보셨어요?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
정말 웃음도 나오지 않습니다. 뭐 저런 것을 가지고 네가 맞냐, 내가 맞냐. 이렇게 논해야 되는 이 상황이 너무 저는 웃프다 못해 조금 가슴이 답답하고요. 각자 억울한 일이 있겠죠. 그러나 두 사람 다 분명한 것은 부모 찬스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것을 가지고 우열을 가릴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저는 조민 씨의 저런 상황도 조금 이해는 가지 않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뻔뻔함이라는 것이 유전되는 DNA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부모보다는 조금 더 나은 삶, 겸손한 삶을 사는 것이 앞길이 많이 남은 젊은이에게 더 바람직한 게 아닌가 싶은데 저런 식으로 SNS에 들어가서 아버지하고 똑같은 주장을 하면서 멘탈 자랑을 하는 것이 과연 대한민국에서 법을 지키고 사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끝까지 우기고 뻔뻔하게 버티면서 사는 것이 유리한 것인지 도대체 이 나라의 젊은이들에게 어떠한 정의를 보여줄지 그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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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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