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4분기 어닝쇼크, 영업익 전년比 23.9%↓

김성태 기자 2023. 2. 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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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001120)이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기대 이하의 실적)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LX인터내셔널은 2022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조 1121억 원, 영업이익이 157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시황이 악화하고 이에 따라 판매량도 감소했다"며 "해상 운임이 하락하고 물동량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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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패널 시황 악화
LX인터내셔널이 인수한 한국유리공업의 군산공장 전경. 사진 제공=LX인터내셔널
[서울경제]

LX인터내셔널(001120)이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기대 이하의 실적)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LX인터내셔널은 2022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조 1121억 원, 영업이익이 157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6%, 23.9%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인 2038억 원을 22.5% 밑돌았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시황이 악화하고 이에 따라 판매량도 감소했다"며 "해상 운임이 하락하고 물동량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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