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타이타닉’ 잭, 살았을 수도”‥디카프리오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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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을 기념해 재개봉 하는 가운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잭'이 나무 판자 위에 올라갔다면 생존했을 수도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끈다.
뉴욕 포스트 등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타이타닉: 25년 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함께'(Titanic: 25 Years Later With James Cameron)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오랜 기간 논란이었던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해상 표류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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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을 기념해 재개봉 하는 가운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잭'이 나무 판자 위에 올라갔다면 생존했을 수도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끈다.
뉴욕 포스트 등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타이타닉: 25년 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함께'(Titanic: 25 Years Later With James Cameron)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오랜 기간 논란이었던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해상 표류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해당 장면은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후 나무 판자 위에 올라간 '로즈'와, 그런 '로즈'를 살리기 위해 죽음을 택한 '잭'의 희생이 담긴 클라이맥스 신이다.
하지만 나무 판자 위에 두 사람이 함께 올라갔으면 모두 살았을 것이라는 의문이 오랜 시간 제기됐고, 이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 팀은 다양한 시나리오로 테스트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우리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과 같은 몸무게인 두 명의 스턴트맨을 데리고 실험을 했다"며 여러 방법을 제시한 후, "'잭'은 살았을지도 모르지만, '잭'이라면 '로즈'를 위태롭게 하는 일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 판자의 넓이가 두 사람이 올라가기 충분하더라도, '잭'이 죽어야 완성되는 사랑이었다는 것.
케이트 윈슬렛 또한 같은 질문에 "그들은 로미오와 줄리엣 같다"며 "'타이타닉'은 사랑과 희생, 죽음에 관한 영화다. 사랑은 희생으로 측정된다"고 말했다. 반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같은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답한 바 있다.
한편, 2월 8일 개봉하는 영화 '타이타닉: 25주년'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리며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다.(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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