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까불이' 이규성, '조선변호사'로 돌아온다 [공식]

2023. 2. 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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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규성이 '조선변호사'로 돌아온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복수를 위해 시작한 소송이었으나 점차 백성들을 위하게 되면서 백성들의 영웅이자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나가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이규성은 외지부 강한수(우도환)가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동치 역을 맡는다. 극 중 동치는 강한수와 서로 가족이라 여길 만큼 끈끈한 우정을 쌓아온 동시에, 오랜 시간 한수의 여동생(한소은)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를 지닌 인물이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불이 역을 맡아 평범한 동네 주민과 연쇄살인범 사이의 격차를 소름 돋게 표현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이규성은 이후 드라마 '오월의 청춘', '류선비의 혼례식', '학교기담-8년'과 영화 '그라운드 제로', '보이스', '낫아웃'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한계 없는 배역 소화력을 보여줬다.

최근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정과 의리가 넘치는 소형칠 역을 유쾌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이규성은 진지한 해결사의 모습으로 변신해 극 중 서현진이 맡은 오수재의 누명을 풀어내는 키맨으로 활약했고, 세세한 부분까지 캐치하여 표현하는 뛰어난 연기력을 펼쳤다.

이렇듯 작품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기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이규성이 출연하는 '조선변호사'는 오는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프레인TPC]-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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