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시 승격 60주년 맞아 모범음식점 9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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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은 강원 속초시가 지역 위생·서비스 우수업소를 90곳으로 확대했다.
7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해 시 대표 음식점으로 집중 관리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연말 음식문화개선운동 속초시추진위원회와 함께 음식문화개선을 비롯해 영업장 위생 수준, 서비스, 맛, 좋은 식단 이행 등 세부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로 관련 규정에 따라 전체 음식점의 5% 이내에서 우수업소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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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올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은 강원 속초시가 지역 위생·서비스 우수업소를 90곳으로 확대했다.
7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해 시 대표 음식점으로 집중 관리해 오고 있다.
시 승격 60주년을 맞는 올해의 경우 모범음식점을 전년 대비 4곳 증가된 90곳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연말 음식문화개선운동 속초시추진위원회와 함께 음식문화개선을 비롯해 영업장 위생 수준, 서비스, 맛, 좋은 식단 이행 등 세부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로 관련 규정에 따라 전체 음식점의 5% 이내에서 우수업소를 지정했다.
속초시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모범음식점 표지판·지정증 교부와 함께 분기별로 쓰레기종량제봉투 30매(50L)를 지원한다. 특히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당초 월 사용요금의 20%를 지원하던 상·하수도사용요금을 30%로(최대 20만 원 범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음식 포장용기와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도 부여, 모범음식점 발굴육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엄격한 위생관리와 보다 향상된 친절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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