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공무원 사회에 민간 인사시스템·성과주의 도입"

유혜은 기자 2023. 2. 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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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공직자들의 변화를 주문하며 파격적인 성과주의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 참석해 "공직자들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경제전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만큼 보다 민첩하고 유연한 정부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간 수준의 유연한 인사 시스템과 파격적인 성과주의를 도입해 활력이 넘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반도체 공장 하나 짓는 데 우리 경쟁국은 3년, 우리는 8년이 걸린다고 한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행과 규제의 틀을 과감하게 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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