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춘리 “제가 무엇을 잘못했나”…무슨 일?

김수연 2023. 2. 7.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디빌더 춘리가 자신의 신체 특성 부위를 확대해 평가한 악성 게시글에 대해 "제가 무엇을 잘못했나"라며 분노했다.

춘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어떤 악플도 참아왔지만, 신체 특정부위를 확대시켜서 왈가왈부하며 저를 도마 위에서 생선 썰듯이 썰어대는 글은 진짜 참기 힘들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신체 특정 부위 확대 평가한 게시물에 분노
“사진 올린 사람 고소, 달린 악플도 고소 진행”…강경대응 예고
춘리 인스타그램 캡처
 
보디빌더 춘리가 자신의 신체 특성 부위를 확대해 평가한 악성 게시글에 대해 “제가 무엇을 잘못했나”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춘리는 문제의 글의 게시자와 동조한 사람들에 대한 법적인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춘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어떤 악플도 참아왔지만, 신체 특정부위를 확대시켜서 왈가왈부하며 저를 도마 위에서 생선 썰듯이 썰어대는 글은 진짜 참기 힘들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무엇을 잘못했나? 저는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20년 가까이 하면서 보디빌더로서 최선을 다한 것뿐인데 제가 당신들한테 피해를 줬나”라며 “그렇게도 씹을 거리가 없어서 신체 부위를 확대해서 토론하시나”라고 게시자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춘리는 지난 2017년 한 카페에 게재된 글 캡처본을 함께 올리며 “내가 올린 사진은 너무 적나라해 카페 이름과 내 사진을 올린 아이디만 올렸다. 난 성희롱을 당했다”고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어떤 분이 올린 걸 지인에게 연락받고 이제야 알게 됐다”며 “비참함과 성적 수치심을 느껴 멍해졌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진 올리신 분 보시라. 내일 변호사 만나 법적으로 조치하도록 진행하겠다. 고소할 거다”라며 “그 외 사진에 달린 악플도 고소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리는 ‘피지컬:100’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피지컬: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3억원의 상금을 두고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