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2차 훈련 8일 제주서 개최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2023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 2차 훈련이 개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오는 8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2차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따.

이번 캠프는 8일부터 28일까지 총 20박 21일 일정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서 선발한 고교 입학 예정 우수 선수 30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를 이끌어갈 지도자들은 1차 리틀야구 상비군캠프 코칭스탭과 동일하다. 감독에는 장종훈 전 한화 코치가 선임됐고 김동수 포수코치, 이종열 타격코치, 차명주, 홍민구 투수코치, 김민우 수비코치가 필드 훈련에서 자신들의 전문분야에 맞게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한다.

캠프 전체 기간 동안 오전에는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가 야구에 적합하게 발달될 수 있도록 피지컬 트레이닝도 진행한다. (사)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에서 파견한 프로 출신 전문 트레이너가 맞춤형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한다.

KBO는 그 밖에도 부상방지, 반도핑, 야구심리, 스포츠윤리교육을 실시하여 참가 선수들이 유소년 시기에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인성이 바른 훌륭한 야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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