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서 반지 프러포즈"…'日축구스타♥' 女배우, 넷째 임신 발표 (종합)

2023. 2. 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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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 축구선수 나가토모 유토(36)의 아내 배우 타이라 아이리(38)가 넷째를 임신했다.

나가토모 유토는 "2월 5일 큰 아들의 다섯 번째 생일이었다. 건강하게 쑥쑥 자라줘서 기쁘다"며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나가토모 유토는 "그리고 또 하나 기쁘게도 아내 아이리가 넷째를 임신했다.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길 바란다"며 "여러분, 앞으로도 나가토모 가족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나가토모 유토와 타이라 아이리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이듬해 첫째, 2019년 둘째, 2021년 셋째를 낳으며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다.


나가토모 유토는 일본의 간판 축구선수다. 포지션은 왼쪽 수비수다. 주로 유럽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는데, 특히 세리에A 명문 구단 인터 밀란에서 오랜 기간 주전으로 활약했다. 아내 타이라 아이리는 영화 '주온: 더 파이널' 여주인공으로 '20세기 소년' 등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의 결혼은 당시 큰 화제였는데, 나가토모 유토가 축구장 한복판에서 타이라 아이리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선물하며 프러포즈 하는 로맨틱한 영상이 세간의 시선을 끈 바 있다.

[사진 = 나가토모 유토]-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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