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 6,120명…사망자 2주 만에 최소

차승은 2023. 2. 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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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6,000여 명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완만한 감소세가 계속되는 모습인데요.

사망자는 10명으로 2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6일)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만 6,120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세 배 가까이 늘었는데, 그제 작용한 '주말 효과'가 걷혔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약 3,500명 줄어 완만한 감소세는 이어졌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93명으로 하루 새 4명 늘었지만, 이틀째 200명대였고, 사망자는 10명 나와 2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일반의료체계 전환으로 코로나 병상이 감축되면서 병상 가동률은 조금씩 오르는 모습입니다.

어제(6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약 27%, 일반 병상 가동률은 17% 수준을 보였습니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유행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상외로 사람들이 여전히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방역당국은 마스크 조정의 영향이 나타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기석 /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지난 6일)> "그동안 우리가 쭉 해왔던 그런 관습적인 것 때문에 아직까지는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어떤 대단한 폭발적인 효과보다는 아직도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데 안 벗는 그런 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하지만 앞으로 마스크를 벗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 감염이 증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면서 고위험군의 개량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chaletuno@yna.co.kr)

#확진자 #실내마스크_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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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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