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김성근, 사랑 구걸하는 김선우에게 "돈 없어" 예능감 폭발

성민주 2023. 2. 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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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김성근 감독이 해설 김선우를 향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7일 JTBC 공식 채널에 올라온 JTBC '최강야구' 미공개 영상에서 김성근 감독은 해설 김선우, 정용검, 장시원 PD와 경기를 앞두고 대화를 나눴다.

한편, 6일 '최강야구'에서는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몬스터즈와 이승엽 전 감독이 이끄는 베어스의 대결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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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성민주 기자] '최강야구' 김성근 감독이 해설 김선우를 향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7일 JTBC 공식 채널에 올라온 JTBC '최강야구' 미공개 영상에서 김성근 감독은 해설 김선우, 정용검, 장시원 PD와 경기를 앞두고 대화를 나눴다.

연신 김선우를 향해 농담 섞인 독설을 날리는 김성근 감독에게 김선우는 "해설을 혼내시는 감독님은 감독님이 유일하시다. 저는 칭찬을 받는 건지 혼나는 건지 저는 감이 안 잡힌다"라고 투정했다.

그러면서 김선우는 김성근 감독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감독님, 저도 이것(사랑) 좀 주십쇼"라며 애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성근 감독은 김선우의 손짓을 따라하며 "돈 없어"라고 답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켜보던 장시원 PD가 웃으며 "이 손짓이 돈이 아니다. 사랑이다"라고 말했지만, 김성근 감독은 덤덤하게 "사랑도 돈이 있어야 한다"라고 예능감 넘치게 답해 지켜보던 이들을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

한편, 6일 '최강야구'에서는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몬스터즈와 이승엽 전 감독이 이끄는 베어스의 대결이 그려졌다. 잠실야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펼쳐진 두 팀의 매치에 '최강야구'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전파를 탄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JTBC'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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