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훈·김동주 등 '미래의 타격왕·포수 홈런왕' 키운다

이상완 기자 2023. 2. 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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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내일(8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2차 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8일(월)부터 28일(화)까지 총 20박 21일 일정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서 선발한 고교 입학 예정 우수 선수 30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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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훈, 김동주, 심정수, 우즈가 KBO '레전드 40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KBO 제공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BO는 내일(8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2차 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8일(월)부터 28일(화)까지 총 20박 21일 일정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서 선발한 고교 입학 예정 우수 선수 30명이 참가한다.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중학교 3학년 유망주 선수들의 고등학교 진학에 따른 훈련공백기에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우수한 코칭과 바이오메카닉스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야구 기량을 대폭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KBO는 캠프 둘째 날 강창학 구장 실내연습장에서 3D 동작 분석, 지면반력/무게이동 측정, 키네마틱 시퀀스 분석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바이오메카닉스 측정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선수 개개인이 운동역학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을 찾아내고 최선의 운동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캠프 종료 시점에 측정을 다시 실시해 자신들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수치로 확인할 계획이다.

지도자들은 1차 리틀야구 상비군캠프 코칭스탭과 동일하다. 감독에는 장종훈 전 한화 코치가 선임됐고 김동수 포수코치, 이종열 타격코치, 차명주, 홍민구 투수코치, 김민우 수비코치가 필드 훈련에서 자신들의 전문분야에 맞게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한다.

코칭스탭은 필드 훈련 시에도 랩소도, 트랙맨, 엣저트로닉, 블라스트모션 등 첨단 트래킹 장비를 활용하여 선수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갈 예정이다.

캠프 전체 기간 동안 오전에는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가 야구에 적합하게 발달될 수 있도록 피지컬 트레이닝도 진행한다. (사)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에서 파견한 프로 출신 전문 트레이너가 맞춤형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KBO는 그 밖에도 부상방지, 반도핑, 야구심리, 스포츠윤리교육을 실시하여 참가 선수들이 유소년 시기에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인성이 바른 훌륭한 야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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