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PD, 춘리 논란에 "프로그램 떠나 젠더 갈등 부추기는 것 문제"

유은비 기자 2023. 2. 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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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PD가 프로그램의 논란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장호기 PD는 7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넷플릭스 '피지컬: 100'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피지컬: 100' 선공개 영상이 공개된 후 춘리와 박형근의 대결에서 특정 신체부위를 눌렀다는 논란이 일거나 여성 참가자의 신체 일부를 희롱하는 댓글이 달려 문제가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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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피지컬: 100' PD가 프로그램의 논란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장호기 PD는 7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넷플릭스 '피지컬: 100'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피지컬: 100' 선공개 영상이 공개된 후 춘리와 박형근의 대결에서 특정 신체부위를 눌렀다는 논란이 일거나 여성 참가자의 신체 일부를 희롱하는 댓글이 달려 문제가 일기도 했다.

이에 장호기 PD는 "성별, 인종에 관계없이 완벽한 몸을 찾아간다는 프로그램 의도에 맞춰 설계가 됐다. 그래서 누구나 언제나 경기를 포기할 수 있었던 부분이고 사전에 충분히 설명을 해드렸다. 시청자들이 보시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규칙이 현장에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젠더 갈등을 부추기거나 신체 부위에 대해 악플을 다는 것은 프로그램을 떠나서 그냥 문제가 되는 행동이다. 목소리나 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걸 들었는데 그런 부분들은 자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 분은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추성훈, 윤성빈, 양학선, 에이전트 H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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