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나폴리에서 '우승'하면…추가 보너스 받는다 얼마? 

박대성 기자 2023. 2. 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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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세리에A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다면, 선수단에 추가 보너스를 지급한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매거진'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전문 기자 '파울로 바르지아' 언급을 인용해 "나폴리가 스쿠데토(리그 우승)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4강)에 진출한다면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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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연합뉴스/로이터
▲ 김민재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나폴리가 세리에A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다면, 선수단에 추가 보너스를 지급한다. 나폴리 구단 고위층에서도 선수단에게 보너스 지급을 전달했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매거진'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전문 기자 '파울로 바르지아' 언급을 인용해 "나폴리가 스쿠데토(리그 우승)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4강)에 진출한다면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을 경우, 각각 최소 500만 유로(약 67억 원)를 25인 선수단에게 지급한다. 선수 한 명당 20만 유로(약 2억 원)를 수령하게 된다. 아우렐리로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팀 주장 디 로렌조에게 보너스 지급 사실을 전달하기도 했다.

나폴리의 리그 우승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 예년부터 전반기에 상위권 경쟁을 했다가 순위가 떨어졌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현재까지 1패만 허용하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 인터밀란과 승점 13점 차이로 벌렸다.

기존 핵심 선수에 여름 신입생 조화가 인상적이다. 빅토르 오시멘은 리그 경기당 1골에 가까운 압도적인 득점력을 이어갔다. 여기에 여름에 합류한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와 김민재 등이 톱 클래스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 맹활약에 리그 최소 실점(15실점)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김민재는 현지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나폴리에서 뛰었던 살바토르 바그니는 이탈리아 라디오 방송을 통해 "김민재는 스포츠 뿐만 아니라 나폴리에 경제적인 부를 가져다 줄 것이다. 정말 놀랍다. 속도가 인상적이다. 이상적인 중앙 수비수다.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부족한 게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에 합류했지만 이적 한 시즌 만에 많은 이야기가 돌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이 김민재를 주목하고 있다. 나폴리는 바이아웃 삭제 혹은 인상안을 두고 김민재와 재계약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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