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베를린영화제 참석…‘물 안에서’ 배우들도 동행

정태윤 2023. 2. 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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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영화제에 동반 참석한다.

'영화제작전원사' 측은 7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영화제 참석에 앞서 오는 13일 프랑스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홍 감독의 29번째 장편 영화 '물 안에서'는 베를린영화제 인카운터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카를로 샤트리안 영화제 예술감독은 "홍상수 감독은 소개가 필요 없다"며 "이번 작품은 평소처럼 군더더기 없지만, 훨씬 강렬한 방식을 택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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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영화제에 동반 참석한다. 

‘영화제작전원사’ 측은 7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영화제 참석에 앞서 오는 13일 프랑스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은 오는 19일까지 파리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회고전에 참석한다. 이후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영화제에 함께할 예정이다. 

홍 감독의 29번째 장편 영화 ‘물 안에서’는 베를린영화제 인카운터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홍 감독은 해당 영화제에서 4년 연속 초청됐다. 

‘물 안에서’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제작실장 김민희를 비롯해 주연 배우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도 동행할 예정이다. 

카를로 샤트리안 영화제 예술감독은 “홍상수 감독은 소개가 필요 없다”며 “이번 작품은 평소처럼 군더더기 없지만, 훨씬 강렬한 방식을 택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유태오 주연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스페셜 부문에는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이 올랐다. 변성현 감독, 전도연, 김시아도 출국할 예정이다. 

베를린영화제는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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