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 할리우드 배우 서키스, K-드라마 제작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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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지의 제왕'의 골룸·'혹성탈출'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앤디 서키스가 한국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가 각광받는 가운데 브래드 피트가 운영하는 제작사가 영화 '미나리'를 내놓는 등 한국의 맨파워를 활용한 한국적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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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감독과 ‘요괴전’협업
영화 ‘반지의 제왕’의 골룸·‘혹성탈출’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앤디 서키스가 한국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가 각광받는 가운데 브래드 피트가 운영하는 제작사가 영화 ‘미나리’를 내놓는 등 한국의 맨파워를 활용한 한국적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는 모양새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6일(현지시간) 서키스가 설립한 제작사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Imaginarium Productions)을 통해 김주환 감독의 시리즈 ‘요괴전’(The Monster Tale)을 만든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와 ‘지옥’ ‘정이’ 등을 제작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동행한다.
‘요괴전’은 수천 년 동안 원수로 지내던 악명높은 동양의 요괴들이 힘을 합쳐 바다 건너 유럽에서 온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565만 관객을 동원한 ‘청년경찰’을 비롯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 각본과 감독으로 참여한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변승민 대표는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가능한 지식재산권(IP)을 이매지네리엄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글로벌 제작에 도전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 그 어떤 작품보다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의 조너선 캐번디시 프로듀서 역시 “롤러코스터처럼 다이내믹한 ‘요괴전’의 이야기가 너무 기대된다. 이전에 본 그 어떤 것과도 분명 다를 것”이라고 화답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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