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었구나' 케이타, 올 여름 리버풀 떠난다..."독일 리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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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살아있었다.
나비 케이타가 리버풀과 결별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케이타는 올 여름 리버풀을 떠날 듯하다. 현 상황에서 계약 연장 가능성은 낮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도 케이타는 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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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직도 살아있었다. 나비 케이타가 리버풀과 결별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케이타는 올 여름 리버풀을 떠날 듯하다. 현 상황에서 계약 연장 가능성은 낮다"라고 전했다.
케이타는 그동안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조던 헨더슨의 뒤를 받치며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됐다. 한때 '넥스트 제라드'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리버풀 중원의 미래로 꼽혔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리버풀에 합류한 직후부터 크고 작은 부상이 재발했다.
올 시즌도 케이타는 조용했다. 이적설로 생존 신고를 할 뿐이다. '스카이스포츠'는 "현 단계에서 계약 연장 가능성은 낮다. 많은 구단이 케이타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케이타는 독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리버풀은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과 부진 속에 중위권까지 추락한 상황. 직전에 펼쳐졌던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초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0-3 완패를 당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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