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3개소 선정·45억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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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작은학교를 살리고 군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와 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업해 소멸 위기의 작은학교와 마을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하정수 경남도 교육담당관은 "지자체와 교육기관 협업으로 2020년에 시작한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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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작은학교를 살리고 군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와 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업해 소멸 위기의 작은학교와 마을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에 나서 총 3개소를 선정해 총 45억원(LH 예산 별도)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도로포장과 CCTV 설치 등 정주 여건 개선, 특색있는 학교 교육활동 운영 등을 지원함으로써 소멸 위기 지역 활성화와 인구 유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7곳이다.
2020년에 고성 영오초, 남해 상주초가 처음 선정돼 총 39가구, 137명(다른 시·도 이주 23가구, 71명)이 이주했다.
2021년에 선정된 의령 대의초, 함양 유림초에는 총 22가구, 103명(다른 시·도 이주 13가구, 77명)이 이주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사업 대상지인 의령 화정초, 고성 삼산초, 거창 북상초는 올해 8월에 임대주택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LH 임대주택 총 30호를 건립 중이다.
하정수 경남도 교육담당관은 "지자체와 교육기관 협업으로 2020년에 시작한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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