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장호기 PD “넷플릭스, 제작 기간 길어서 퀄리티 높아”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2. 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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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기 MBC PD가 TV 프로그램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작 과정을 비교했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는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피지컬: 100'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호기 PD는 "TV와 넷플릭스는 다를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이상으로 다르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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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장호기 PD. 제공| 넷플릭스
장호기 MBC PD가 TV 프로그램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작 과정을 비교했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는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피지컬: 100’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장호기 PD가 참석했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나이와 성별, 국적, 체급 불문 각 분야에서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100인을 한 자리에 모아 근력과 밸런스, 지구력과 순발력 등 신체능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요구하는 퀘스트들을 통해 최고의 1인을 가린다.

장호기 PD는 “TV와 넷플릭스는 다를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이상으로 다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지상파 위기론이 나오는 것 처럼 저도 조직원으로서 위기감 있었고, 돌파구 필요하다는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MBC(PD)라고 해서 TV에만 낼 필요 없다. 기회가 되어 도전 해본거다. 많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와서 보세요’라고 하는 게 아니라. 시청자분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가서 제공하면 좋은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장 PD는 또 “방송을 무시하는 건 아니다. 만드는 입장에서는넷플릭스 콘텐츠가 제작 기간이 길기 때문에 더 많은 공 들일 수 있다. 또 방송은 1~2주 안에 빨리 만드니 소홀할 수 있는 부분, 화질, 음질 등에 대해서도 요구하는 기준치, 퀄리티가 높다”며 새로운 경험을 언급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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