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파월 입에 쏠린 눈…조심스러운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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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일제히 오름세다.
그러나 아시아 증시는 7일(현지시간)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울프리서치의 크리스 세니엑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처럼 비둘기파 면모를 보여줄지 지켜볼 것"이라면서 "우리는 여전히 연준이 금리를 더 오래 더 높은 수준에 둘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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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일제히 오름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2% 오른 2만7754.3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에선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0.22%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 안팎의 오름세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06% 강보합 거래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고용시장 과열을 보여준 지표 영향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경계감이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아시아 증시는 7일(현지시간)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이날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울프리서치의 크리스 세니엑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처럼 비둘기파 면모를 보여줄지 지켜볼 것"이라면서 "우리는 여전히 연준이 금리를 더 오래 더 높은 수준에 둘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간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강세를 보인 만큼 연준이 종전 예상보다 금리를 더 높은 수준으로 올려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연준이 점도표에서 예상한 올해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는 5~5.25%였다. 지금보다 0.5%포인트 높다. 보스틱 총재는 자신이 예상하는 금리 역시 이 수준이지만 상황에 따라 한 차례 더 0.25%포인트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필요 시 0.5%포인트 추가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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