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초면인 최일구 결혼소식에 '축의금' 쾌척 ('신병캠프')

이수연 2023. 2. 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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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신병' 남태우가 드라마 '신병'에 이어 '신병캠프'로 재입대 했다.

6일 베일 벗은 '신병캠프'에서는 차영남-이충구-김민호-이정현-남태우-전승훈-이상진-김현규의 '신병즈'가 강원도 철원 산골짜기에 위치한 신병부대에 입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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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새신랑 '신병' 남태우가 드라마 '신병'에 이어 '신병캠프'로 재입대 했다.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레전드 군대 콘텐츠를 총망라한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 ENA '신병캠프'는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화제의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이다. 6일 베일 벗은 '신병캠프'에서는 차영남-이충구-김민호-이정현-남태우-전승훈-이상진-김현규의 '신병즈'가 강원도 철원 산골짜기에 위치한 신병부대에 입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으로부터 포상 휴가 겸 발리 자급자족 여행 예능 촬영으로 안내받고 발리행을 준비하던 '신병즈'는 모든 것이 '재입대'를 위한 포석이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 아이들처럼 들뜬 모습을 보였다. 김현규는 발리 음식 전문점에 사전답사를 가는가 하면, 김민호는 발리에서의 수렵 채집을 대비해 프리다이빙 연습에 매진했다. 특히 입소 당일 영하 10도의 날씨에 하와이안 셔츠와 반바지로 온몸에 휴양지 느낌을 물씬 풍기고 나타나 오들오들 떠는 남태우는 엉뚱함으로 주변을 폭소케했다.

포상 휴가의 실체를 알게 된 '신병즈'는 "현 시간부로 여러분을 통제하겠다"는 최영재의 불호령에 당황도 잠시, 마치 뭔가에 홀린 듯 연병장으로 달려 나와 교관의 지시를 고분고분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에서도 남태우는 바캉스룩의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체검사와 함께 중대장 장동민과 1대 1 면담을 가진 '신병즈'. "예비 신랑이라 몸이 귀할 때"라고 밝힌 남태우에 장동민은 축의금을 쾌척했다. 두 사람을 초면으로 장동민의 돌발 행동에 남태우는 "(신병부대에) 뼈를 묻겠다"며 급격히 태세를 전환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남태우는 입소식에서도 "이 철원 땅에 뼈를 묻고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가 "뼈가 결혼식장에 들어가도 되냐"는 장동민의 물음에 진땀을 쏟았다.

입소 첫날 마무리로 '신병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해 편지를 쓰고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첫 번째 낭독자를 자처한 남태우는 "제가 햄스터를 키운다"며 예비 신부의 애칭이 '햄구맘'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태우는 앞선 부연 설명들이 무색할 정도로 부실한(?) 편지 내용으로 마지막까지 폭소를 자아냈다. 입소 첫날부터 어리바리 열정킹의 모습을 제대로 뽐낸 남태우가 남은 부대 생활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첫 방송부터 명랑한 웃음을 전하며 군대 예능계의 복병으로 떠오른 ENA '신병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NA '신병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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