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권상우, '약한영웅Class 1'-'위기의X' 안방극장에서 편하게 본다

'위기의 X' MBC에서 7일 저녁 9시부터 매주 2편씩 총 3주간 방송
'약한영웅 Class 1' 채널S에서 17일 밤 11시부터 2편씩 총 4주간 방송

사진=Wavve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지난해 화제작 '약한영웅Class 1'와 '위기의X'를 안방극장에서 만난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중 지난해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약한영웅 Class 1'과 '위기의 X'를 TV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7일 지상파방송 및 케이블채널들과 손잡고 주요 오리지널 드라마를 TV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OTT 오리지널 콘텐츠를 TV채널에 편성해 화제성을 다시 끌어올리면서 보다 폭 넓은 시청층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웨이브는 MBC와 협력해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를 7일 저녁 9시부터 매주 2편씩 총 3주간 방송한다.

'위기의 X'는 희망퇴직-주식떡락-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반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6부작 코미디 드라마다. 권상우, 임세미, 성동일, 신현수, 박진주, 이이경 등 웃음 치트키 배우들이 총출동해 대한민국 전 세대의 현실을 반영한 소재를 리얼하게 담아냈다.

'약한영웅 Class 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지난해 웨이브 콘텐츠 중 가장 높은 유료 가입자를 기록하며 스토리, 연출, 연기, 액션까지 모두 갖춘 하반기 최고의 웰메이드작으로 평가받았다.

'약한영웅 Class 1'은 채널S에서 오는 2월 17일 밤 11시에 2편씩 총 4주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