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PD "토르소 깨기에 담긴 의미…깨는 척만 하면 안 되냐 부탁도"

유은비 기자 2023. 2. 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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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PD가 토르소를 부수는 연출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장호기 PD는 7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넷플릭스 '피지컬: 100'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피지컬: 100' 장호기 PD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피지컬: 100'에서는 탈락한 사람이 자기 몸을 본뜬 토르소를 직접 망치로 부수는 연출을 통해 강력한 인상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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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지컬: 100'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 장호기 PD.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피지컬: 100' PD가 토르소를 부수는 연출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장호기 PD는 7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넷플릭스 '피지컬: 100'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피지컬: 100' 장호기 PD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피지컬: 100'에서는 탈락한 사람이 자기 몸을 본뜬 토르소를 직접 망치로 부수는 연출을 통해 강력한 인상을 줬다.

장호기 PD는 "'오징어 게임' 전에 기획되긴 했지만 후에 '오징어 게임' 보면서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탈락하면 죽음인데 그냥 명찰을 떼거나 '돌아가세요' 한다고 먹히지 않을 것 같아서 통렬한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빼앗아보자는 생각을 했더니 그게 몸이더라. 그래서 출연자들의 몸을 2시간에 걸려서 똑같이 만들어 놓고 그걸 깨게 만들었는데 많이 고통스러워하더라. '그냥 가져가면 안 되냐. 깨는 척만 하면 안 되냐'고 부탁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도 하나만 남고 모두 깨졌다"라고 답했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추성훈, 윤성빈, 양학선, 에이전트 H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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