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카카오톡·지역주민 도움 복지사각지대 발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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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카카오톡 등 기술자원과 지역 마당발 등 인적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경기 포천시는 비대면·채팅방식으로 어려운 이웃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제보하고 복지상담을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포천시 희망톡'을 통한 위기가구 비대면 상시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톡에서 상단 검색창을 누른 뒤 '포천시 희망톡'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1대1 채팅상담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거나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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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카카오톡 등 기술자원과 지역 마당발 등 인적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경기 포천시는 비대면·채팅방식으로 어려운 이웃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제보하고 복지상담을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포천시 희망톡’을 통한 위기가구 비대면 상시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상담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업무종료 후에는 다음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위기이웃 발굴과 지원 활동에 참여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에서 위기이웃을 찾거나 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봉사자 역할을 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기이웃을 발견한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고 복지 관련 정보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 희망톡’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제보를 통해 발굴된 가구에 복지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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