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옵틱스, 산자부 '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 최종 선정

오경선 2023. 2. 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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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전문기업 해성옵틱스는 2023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구 수행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성장 정체에 직면한 기업의 기술 역량을 진단하고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신성장동력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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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식 손떨림방지 장치 개발·사업화 본격 추진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전문기업 해성옵틱스는 2023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구 수행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해성옵틱스가 2023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해성옵틱스 CI. [사진=해성옵틱스]

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성장 정체에 직면한 기업의 기술 역량을 진단하고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신성장동력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6년말까지 총 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중견기업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단계에서 기술역량진단과 기술 분석 등 기술 타당성 검토 후 평가를 통해 20개사를 선정했으며, 2단계에서 최종 7개사를 선정해 연구개발(R&D)을 지원해 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해성옵틱스는 2단계에 최종 선정돼 '신구동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폰 광학식 손떨림방지 장치(OIS Actuator)' 개발 주관기관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기간은 24개월이며 총 사업비는 약 14억원 규모다.

해성옵틱스가 개발하고 있는 시스템의 기술적 핵심은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화소 고배율 경쟁으로 인해 부각되고 있는 손떨림 방지 장치(OIS_Optical Image Stabilization)에 핵심 부품 신소재를 발굴 적용하는 것이다. 회사는 기존 방식대비 내충격성 향상, 비용절감, 두께 축소를 통해 광학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처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돼 빠른 사업화가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통해 보다 많은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광학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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