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화중고 졸업생 선배, 올해도 후배사랑 장학금 10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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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화중·고 졸업생 선배의 모교 후배들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지원은 올해도 계속됐다.
대화중 29회 졸업생인 김홍태(60) 테크데이타 대표는 지난 6일 모교를 방문,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 3명과 대화고교에 진학한 성적 우수학생 3명에게 모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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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화중·고 졸업생 선배의 모교 후배들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지원은 올해도 계속됐다.
대화중 29회 졸업생인 김홍태(60) 테크데이타 대표는 지난 6일 모교를 방문,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 3명과 대화고교에 진학한 성적 우수학생 3명에게 모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올해 연세대 경영학과에 진학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압둘 바시드(19) 군에게 500만원, 강원대에 진학한 김화니, 조수진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대화중을 졸업하고 올해 대화고에 진학한 학생중 성적 우수자인 박경균, 김하은, 이종오 학생에게도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7년째 계속하고 있는 김 대표의 모교 장학금 지원은 매년 대화고 학생중 수도권 상위대학에 진학한 학생들과 도내를 비롯 전국의 우수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최고 150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화고의 신입생 확보와 활성화를 위해 대화고 진학 학생중 성적 우수자를 선정, 장학금을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대화중을 졸업하고 ICT유통전문기업 테크데이타를 설립해 자수성가한 김 대표는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모교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대화중 고 대물림장학회를 설립,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학생들을 초청, 서울의 명문대학 탐방과 문화예술활동을 체험하는 드림캠프를 운영하고 학교 전산실의 학습용 컴퓨터를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여건을 개선하는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김 대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이 더 큰 꿈을 펼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회진 교장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비롯 다양한 지원을 해 줘 정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은 물론 미래 지역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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