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기 PD “‘피지컬 100’, ‘오징어 게임’ 이전에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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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장호기 PD가 프로그램 속에 놓인 장치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장호기 PD는 '피지컬 100' 출연자들이 서로 경쟁 이후 정중하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는 게 연출의 일부분이었냐는 질문에 장호기 PD는 "이 프로그램은 가이드를 드린 게 하나도 없고, 미리 알려드린 부분도 없다. 또 출연자들도 가이드를 듣고 따라하시는 분들도 아니다. 해야 하는 것만 말씀드렸고, 끝나고 나서 인사를 하라고 말한 적은 없었다. 뭔가를 하고 나서 좋지 않은 표정이 나타나는 건 미련이 남았다는 건데, 우리 출연자들은 최선을 다해서 미련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표정이 드러나지 않았던 것 같다. 정말 모든 경기가 끝날 때마다 박수치고, 서로 포옹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나도 정말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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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3층 라이브홀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장호기 PD가 참석했다.
이날 장호기 PD는 ‘피지컬 100’ 출연자들이 서로 경쟁 이후 정중하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는 게 연출의 일부분이었냐는 질문에 장호기 PD는 “이 프로그램은 가이드를 드린 게 하나도 없고, 미리 알려드린 부분도 없다. 또 출연자들도 가이드를 듣고 따라하시는 분들도 아니다. 해야 하는 것만 말씀드렸고, 끝나고 나서 인사를 하라고 말한 적은 없었다. 뭔가를 하고 나서 좋지 않은 표정이 나타나는 건 미련이 남았다는 건데, 우리 출연자들은 최선을 다해서 미련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표정이 드러나지 않았던 것 같다. 정말 모든 경기가 끝날 때마다 박수치고, 서로 포옹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나도 정말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또 토르소라는 장치를 사용한 이유를 묻자 “토르소는 공을 많이 들였다. (‘피지컬 100’은) ‘오징어 게임’이 나오기 전에 기획을 했던 프로그램이다. 그런 드라마에서는 서바이벌에서 실패하면 죽음이다. 가장 소중한 걸 빼앗아보자고 생각했고, 그게 그 사람들의 몸이었다. 그 몸을 세워놓고 스스로 파괴하게 한다. 출연자들이 깨지 않고 가져가겠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지난 1월 24일 처음 베일을 벗고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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