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韓 자유 지켜준 튀르키예 돕는 것 당연한 일"

서영준 2023. 2. 7.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 돕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1950년 우리가 공산 침략 받았을 때 지체없이 대규모 파병을 해서 우리의 자유를 지켜준 형제의 나라가 바로 튀르키예"라며 "지금 비서실장과 안보실장은 국무회의에 참석을 못 했는데, 튀르키예 긴급 지원을 위한 준비를 하도록 이야기를 해놓고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서 역할과 책임…희생자 깊은 애도
국무회의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0.11 jeong@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 돕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엄청난 인명피해가 난 사건은 한 국가의 재난을 넘어 국제사회에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튀르키예, 시리아 국경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40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앞으로 사상자가 얼마나 더 발생할지, 지금으로서는 아마 더 큰 피해 예상된다"며 "이 지진으로 목숨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 표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1950년 우리가 공산 침략 받았을 때 지체없이 대규모 파병을 해서 우리의 자유를 지켜준 형제의 나라가 바로 튀르키예"라며 "지금 비서실장과 안보실장은 국무회의에 참석을 못 했는데, 튀르키예 긴급 지원을 위한 준비를 하도록 이야기를 해놓고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각 부처는 이 재난을 돕고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길 바라겠다"며 "일단 매몰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인력이 필요하고, 또 의약품 수급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 의약품과 구조 인력 급파가 가장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