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직자 생각이 지역발전 견인…연천군, 미래동행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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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MZ세대 공직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의 미래를 설계한다.
경기 연천군은 청년 공무원들이 참여해 인사·복무·후생복지 등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자문단 'MZ세대와 함께하는 미래동행단'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동행단은 MZ세대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개발하고 건의할 수 있는 허심탄회한 소통의 창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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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연천군이 MZ세대 공직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의 미래를 설계한다.
경기 연천군은 청년 공무원들이 참여해 인사·복무·후생복지 등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자문단 ‘MZ세대와 함께하는 미래동행단’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공모를 통해 14명의 위원을 선발했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선발된 위원들은 3개 분과로 나눠 직원들의 주요 관심사를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제안을 비롯해 MZ세대 공무원과 연천군의 소통창구 역할 등을 담당한다.
군은 미래동행단 활동으로 도출된 의견을 인사운영계획과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등 관련 법규 개정 절차를 거쳐 직원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은 수평적, 성과중심적 문화가 조직 전반에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청년들이 희망하고 자기의 역할을 발휘하는 일터가 되기 위해서는 공정, 자율, 소통 등 청년들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라며 “창의적인 정책 발굴로 연천군 미래성장의 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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