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영유아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15일부터

양희문 기자 2023. 2. 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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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접종 대상을 영유아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생후 6개월에서 만 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8주(56일) 간격, 3회에 걸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17세 이하 입원환자 중 0~4세 영유아는 51%를 차지해 치명률이 높다"며 "보호자들은 사전 예약 후 접종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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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제일병원을 찾은 유아가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접종 대상을 영유아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생후 6개월에서 만 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8주(56일) 간격, 3회에 걸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은 군 보건소의 경우 이달 15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인 청평면 성민의원은 17일부터 가능하다.

백신 종류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정부는 면역저하자 및 만성질환을 보유한 고위험군 영유아에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 시 졸림, 발열, 통증 등의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17세 이하 입원환자 중 0~4세 영유아는 51%를 차지해 치명률이 높다”며 “보호자들은 사전 예약 후 접종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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