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폭 키우며 2450선 등락…시총 상위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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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상승 폭을 키우며 245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2440.14에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하락 전환했지만, 곧바로 상승해 245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43포인트(1.24%) 상승한 770.7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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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1% 넘게 올라
코스피지수가 상승 폭을 키우며 245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11시 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21포인트(0.62%) 오른 2453.40을 기록했다. 이날 2440.14에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하락 전환했지만, 곧바로 상승해 245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까지 개인 투자자는 152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장 초반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은 매도 전환해 1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1318억원을 매물로 출회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대 상승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는 2% 넘게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43포인트(1.24%) 상승한 770.76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1305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2억원, 8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강세다. 에코프로는 9% 넘게 급등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2.61%, 1.18%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번 주 발표될 기업들의 실적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발언에 경계감이 확대됐다.
6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9포인트(0.1%) 하락한 3만3891.0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4포인트(0.61%) 떨어진 4111.08, 나스닥지수는 119.5포인트(1%) 내린 1만1887.45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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