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독산성 오르던 승용차 추락 후 화재…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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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소재 독산성(사적 140호) 산길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7분쯤 오산시 지곶동 독산성 보적사 주차장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약 100m 아래 산 중턱으로 추락했다.
경찰 관계자는 "독산성으로 향하는 산길은 콘크리트 포장에 폭이 좁고 굽은 곳이 많다"며 "사고 경위 조사와 함께 A씨가 실제 차주(50대 남성)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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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오산시 소재 독산성(사적 140호) 산길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7분쯤 오산시 지곶동 독산성 보적사 주차장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약 100m 아래 산 중턱으로 추락했다.
승용차는 추락과 함께 불이 붙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진압 후 차 안에서 숨져 있는 운전자 A씨를 발견했다.
A씨 시신은 불에 의해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정확한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독산성으로 향하는 산길은 콘크리트 포장에 폭이 좁고 굽은 곳이 많다"며 "사고 경위 조사와 함께 A씨가 실제 차주(50대 남성)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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