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독산성 오르던 승용차 추락 후 화재…운전자 사망

최대호 기자 2023. 2. 7.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오산시 소재 독산성(사적 140호) 산길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7분쯤 오산시 지곶동 독산성 보적사 주차장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약 100m 아래 산 중턱으로 추락했다.

경찰 관계자는 "독산성으로 향하는 산길은 콘크리트 포장에 폭이 좁고 굽은 곳이 많다"며 "사고 경위 조사와 함께 A씨가 실제 차주(50대 남성)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오산시 독산성 산길에서 추락 후 화재로 전소된 승용차.(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오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오산시 소재 독산성(사적 140호) 산길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7분쯤 오산시 지곶동 독산성 보적사 주차장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약 100m 아래 산 중턱으로 추락했다.

승용차는 추락과 함께 불이 붙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진압 후 차 안에서 숨져 있는 운전자 A씨를 발견했다.

A씨 시신은 불에 의해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정확한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독산성으로 향하는 산길은 콘크리트 포장에 폭이 좁고 굽은 곳이 많다"며 "사고 경위 조사와 함께 A씨가 실제 차주(50대 남성)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