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남이' 박성웅, 자동차를 손으로 드는 '한국판 히어로' 변신

이수연 2023. 2. 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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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웅남이'가 코믹과 액션을 동시에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웅남이'가 슈퍼 히어로급의 능력을 자랑하는 웅남이(박성웅 분)를 중심으로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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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웅남이'가 코믹과 액션을 동시에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웅남이'가 슈퍼 히어로급의 능력을 자랑하는 웅남이(박성웅 분)를 중심으로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남자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해내는 과정을 그려낸 코믹 액션 영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전직 경찰이자 동네 백수인 웅남이는 맨손으로 물고기를 사냥하고 시속 300km의 속도로 바람을 가르며 심지어 무거운 자동차를 한 손으로 들어 올리는 사람인지 곰인지 분간할 수 없는 슈퍼 히어로급 능력으로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이어 웅남이의 나이가 스물다섯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폭소를 유발한다. 여기에 웅남이와 도플갱어인 이정학(박성웅 분)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국제 범죄 조직의 2인자이자 경찰 내에서 'X'라고 불리는 이정학을 잡기 위해 웅남이가 투입된다.

"비슷해서도 안돼. 완벽하게 이정학으로 만들어"라는 대사와 함께 이정학으로 변신하기 위해 뼈를 깎는 훈련에 돌입한 웅남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영화 '웅남이'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슈퍼 히어로급 능력 웅남이의 유쾌한 도플갱어 프로젝트를 담은 '웅남이'는 오는 3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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