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암젠⋅화이자 출신 美법인 책임자로 영입

김명지 기자 2023. 2. 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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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법인인 셀트리온USA의 최고사업책임자(CCO)로 암젠과 화이자에서 근무한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을 영입하고 현지 직접판매 체계를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누스비켈 CCO는 "업계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제품 경쟁력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국 시장에서 가시화된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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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법인 CCO/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법인인 셀트리온USA의 최고사업책임자(CCO)로 암젠과 화이자에서 근무한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을 영입하고 현지 직접판매 체계를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누스비켈 CCO는 미국 플로리다 에커드 컬리지 생물학과를 졸업해 페퍼다인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암젠,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을 이끌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직판 전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미국 의약품 유통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USA를 셀트리온으로부터 인수했다.

회사는 누스비켈 CCO 영입으로 미국 시장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하고 의료계와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해 베그젤마 등 후속 제품으로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누스비켈 CCO는 “업계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제품 경쟁력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국 시장에서 가시화된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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