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9천376억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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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지난해보다 11.5% 증가한 9천375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해당 사업은 소재·부품의 해외의존도 완화, 기술 고도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해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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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지난해보다 11.5% 증가한 9천375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해당 사업은 소재·부품의 해외의존도 완화, 기술 고도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해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올해 2월 8일부터 3월 9일까지 96개 과제, 525억원 규모 신규 지원과제를 공고한다.
핵심소재 개발 중심으로 소재-부품-모듈-수요 사이 모든 단위기술에 걸쳐 연계 가능한 패키지형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패키지형 과제와 시장수요에 대응해 빠른 기술 확보를 위해 민간 투자연계 융·복합 소재부품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에 대한 상용화 개발을 지원하는 이종기술융합형 과제가 있다.
주력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21개 과제, 134억원을 지원한다. 주요 과제는 리튬인산철전지용 친환경 양극소재·전해액·셀, 이차전지 제조용 리튬 고내식성 내화세라믹 소재와 부품, 차량용 열관리 접착제와 Cell to Pack 배터리시스템 등이다.
미래 첨단신산업 소부장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선 41개 과제, 194억9천만원을 신규 공고한다. 2.5D/3D 패키지용 실리콘 기반 핵심 수동부품, 6G용 초고주파 저손실 소재 및 통신부품, AAV용 통합 항공전자시스템 등이 주요 과제다.
탄소중립, 폐자원 재활용 등 ESG 대응에 필요한 차세대 기술개발에는 34개 과제, 196억3천만원을 투사한다. 폐자원을 활용한 마그네슘 친환경 제련,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선박 풍력추진시스템, 수소전기차용 실링과 서브 가스켓이 일체화된 프레임 가스켓, 스택 등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3월 9일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https://itech.keit.re.kr)를 통해 이번 과제에 관한 사업계획서를 받고 관련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주관연구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이번 신규 연구개발 과제는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며 "주력산업 공급망 안정화뿐만 아니라 첨단신산업의 개발단계부터 국내 소부장 기업이 참여해 미래성장 역량을 확충하고,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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