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와 절연" 강민경, 과거엔 "아빠가 명품 사 줘"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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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비치' 강민경(33)이 부동산 사기 혐의 논란에 휘말린 부친에 대해 "왕래 끊은 사이"라고 선을 그은 가운데, 과거 강민경이 부친의 재력을 과시하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사실이 재조명됐다.
이런 가운데 강민경이 과거 온라인에 남긴 부친의 재력을 과시하는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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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비치' 강민경(33)이 부동산 사기 혐의 논란에 휘말린 부친에 대해 "왕래 끊은 사이"라고 선을 그은 가운데, 과거 강민경이 부친의 재력을 과시하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사실이 재조명됐다.
강민경 소속사 WAKEONE(웨이크원)은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강민경은 만 18세에 데뷔한 이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 문제를 경험했다"며 "이로 인해 크게 고통을 받았고 부친과 왕래도 끊었다.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강민경이) 관여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강민경의 부친 A씨와 친오빠 B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7년 9월 개발 계획이 없는 경기 파주의 임야를 2년 내 개발될 것처럼 홍보해 투자자 19명으로부터 약 12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민경이 과거 온라인에 남긴 부친의 재력을 과시하는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강민경이 2005~2006년 자신의 싸이월드 계정에 작성한 글들이 올라왔다.
당시 10대였던 강민경은 "우리 아버님께서 기특하게…프라다 가방 70만원짜리 사 줬다"며 "어제는 옷 사고, 오늘은 가방 사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밝혔다.
이어 "프라다 찐(정품)이라고…이제 다른 가방은 안 멜 거다. 프라다가 있는걸"이라며 "근데 무서워서 못 들고 다닐 듯. 뺏기면 어떡해…우리 아빠도 그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기분 좋다"고 전했다.
강민경은 2014년 출연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아버지를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집안이 부유하다는 소문이 있다는 MC들의 물음에 "아버지가 건축을 하신다. 사장님이다"라고 말했다.
또 MC 김구라가 "아버지가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하시지 않냐"고 묻자, 강민경은 "스크린 골프장은 아니고 골프 연습장을 운영하셨다. 지금은 안 하신다"고 답했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달 자신의 의류 쇼핑몰 경력직 채용 공고에 최저임금 수준의 연봉을 게시, '열정 페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결국 강민경은 SNS에 장문의 해명 글을 올리며 직원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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