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병원 예약앱 똑닥 '아동·치매환자 지문등록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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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모바일 간편 병원 예약접수 앱 '똑닥'과 '지문 사전등록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똑닥 앱의 주 이용자가 엄마들이고 가입회원수도 700만명에 달하는 등 국내 1위 병원 예약접수 앱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제 유도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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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모바일 간편 병원 예약접수 앱 '똑닥'과 '지문 사전등록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똑닥' 앱 메인 화면에 접속해 '지문 등록하고, 우리 아이를 지켜요.'라는 홍보 배너를 선택하면 지문를 포함해 사진, 인적사항, 보호자 연락처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경찰은 최근 아동·장애인 및 치매환자 실종신고 건수가 증가하자 이를 방지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하게 됐다.
실제 최근 4년간 아동·장애인 및 치매환자 실종신고 건수는 2019년 4만2390건, 2020년 3만8496건, 2021년 4만1122건, 2022년 4만9287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경찰은 똑닥 앱의 주 이용자가 엄마들이고 가입회원수도 700만명에 달하는 등 국내 1위 병원 예약접수 앱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제 유도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등이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해 미리 경찰청 프로파일링 정보시스템에 지문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해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도다.
실종된 아동을 찾는데 평균 90시간이 걸리지만, 지문 등 사전등록을 한 경우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 평균 1시간 이내에 찾을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의 실종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해 온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문 등 사전등록'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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