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6120명…마스크 벗었지만 감소세 이어져

이영애 기자 입력 2023. 2. 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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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1만612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120명 늘어 누적 3027만938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414명→1만6856명→1만4961명→1만4624명→1만4008명→5850명→1만6120명으로 일평균 1만46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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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첫 주말인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시민들이 여전히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1만6120명을 기록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보다 3509명 감소했다. 지난달 30일부터 대중교통과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우려하던 확진자 증가 없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120명 늘어 누적 3027만9381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 5850명보다 1만270명이 늘었다. 통상 월요일은 주말 검사 진단 건수가 줄어들면서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1만9629명보다 3509명 줄었지만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 1만2262명보다는 3858명 늘었다.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414명→1만6856명→1만4961명→1만4624명→1만4008명→5850명→1만6120명으로 일평균 1만4694명이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는 1만6091명이다. 해외유입은 전날보다 5명 감소한 29명이다. 이 중 6명(3.9%)이 중국발 확진자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853명, 서울 3046명, 경남 1169명, 부산 1398명, 경북 786명, 인천 787명, 대구 851명, 충북 440명, 충남 645명, 전남 546명, 강원 428명, 광주 453명, 제주 148명, 전북 557명, 대전 431명, 울산 459명, 세종 110명, 검역 1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수는 293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0명이다. 직전일보다 8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362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이영애 기자 ya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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