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전문' 유지연 "서울대 출신인데 바보처럼 살아…1조4천억 놓쳤다"('진격의 언니들')

정서희 기자 2023. 2. 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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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불륜녀'라 불리는 배우 유지연이 1조 4000억 원을 놓친 사연과 허당미 넘치는 반전 인생사를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는 KBS2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전문 배우로 얼굴을 알린 유지연이 출연한다.

이날 유지연의 등장에 박미선은 "악역 전문 배우"라며 깜짝 놀랐고, 장영란도 "국민 불륜녀"라고 덧붙이여 유지연의 명성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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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채널S '진격의 언니들'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국민 불륜녀'라 불리는 배우 유지연이 1조 4000억 원을 놓친 사연과 허당미 넘치는 반전 인생사를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는 KBS2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전문 배우로 얼굴을 알린 유지연이 출연한다.

이날 유지연의 등장에 박미선은 "악역 전문 배우"라며 깜짝 놀랐고, 장영란도 "국민 불륜녀"라고 덧붙이여 유지연의 명성을 떠올린다. 이에 유지연은 "불륜녀로 출연해서 악녀 이미지가 강한데, 실제는 비구니처럼 사는 고민 많은 여자다"고 고백한다.

박미선은 "(TV에) 너무 안 보여서 궁금했는데 비구니처럼 산다는 게 무슨 말이냐"며 의아해하고, 유지연은 "꽃뱀 출신(역할)인데 너무 바보처럼 살아서 고민"이라며 배역과는 다른 현실의 삶에 대한 고민을 전한다.

서울대 출신이기도 한 유지연이 "손해 하나 안 볼 것 같고, 내 인상을 보면 보통내기가 아니겠다고 생각들 하신다"고 밝히자, 장영란은 "우리도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냐"며 당황해한다. 박미선 또한 "서울대까지 나왔는데, 그런 분이 바보 같이 산다니"라며 엘리트 출신의 반전 생활을 궁금해한다. 김호영은 "공부 머리는 있는데 생활 머리가 없는 것일 수 있다"고 추측한다. 이에 유지연은 "내가 실수하고, 허당짓을 해도 (사람들은) 이유가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명문대 효과'를 보고 있음을 인정한다.

이어 유지연은 "사연이 많다. 눈앞에서 1조 4000억 원을 놓친 적이 있다"며 본격적인 고민 털어놓는다. 천문학적인 숫자 앞에 3MC는 경악, "무슨 말이야"를 연신 외친다. 모두 귀를 의심하는 금액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진격의 언니들'은 7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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