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튀르키예 진출 9개 건설사 "큰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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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6일) 규모 7.8 강진에 이은 여진으로 아수라장이 된 튀르키예에 진출한 우리 건설업체들의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업계와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엔 총 9개 건설사가 7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공정이 진행 전이거나 99%의 공정을 마친 상황으로, 현재까지 이번 지진에 특별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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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희준 최서윤 기자 = 전날(6일) 규모 7.8 강진에 이은 여진으로 아수라장이 된 튀르키예에 진출한 우리 건설업체들의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업계와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엔 총 9개 건설사가 7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공정이 진행 전이거나 99%의 공정을 마친 상황으로, 현재까지 이번 지진에 특별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튀르키예에서는 새벽 4시17분(한국시각 오전 10시17분) 규모 7.8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규모 7.5 등 여진이 수십 차례 이어졌다.
주요 피해 지역은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로, 시리아 접경지와 가깝고 튀르키예 주요 도시와는 떨어져 있다. 서부 이스탄불과는 1142km, 수도 앙카라와는 706km 거리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 총합 2600명 안팎으로 집계됐지만, 추가 붕괴 등으로 피해 규모는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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