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시선을 알고 있는' 구자철, "기대를 증명하는 건 나 자신"

조남기 기자 2023. 2. 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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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제주)의 스타플레이어 구자철이 새 시즌을 단단하게 준비하는 중이라고 자신했다.

"우선 축구는 골이 필요하다. 그렇게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하고, 그렇게 양강 구도를 깰 수 있을 거다. 이번 시즌엔 작년에 많은 득점을 해주던 주민규와 제르소가 없다. 그래도 유리나 헤이스 같은 선수들이 전지훈련에서 훈련했다. 이젠 단단하게 나아갈 때다. 제주는 능력 있는 클럽이다. 좋은 선수들이 많으며, 골이 터지는 경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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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서귀포)

제주 유나이티드(제주)의 스타플레이어 구자철이 새 시즌을 단단하게 준비하는 중이라고 자신했다. 제주엔 골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7일 오전 10시,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빠레브호텔에서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5차 미디어캠프 일정이 진행됐다. 첫 순서는 제주였다. 남기일 제주 감독부터 구자철을 비롯한 선수단이 차례로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음은 구자철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Q.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해설위원을 맡았다.

"후배들이 국민을 기쁘게 하는 모습이 뜻 깊었다. 이번 시즌은 제주가 제주도민에게 자부심 가질 만한 구단이 됐으면 한다."

Q. 2023년 잘 준비하고 있을까?

"동계 전지훈련을 근육이나 컨디션 문제없이 소화했다. 팀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도 기대를 해주시는 거 같다. 기대감을 증명하는 건 내 자신이다. 제주도민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자리 잡고 싶다. 도민들은 내가 어디를 가도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팬들을 기쁘게 하고 싶다."

Q. K리그 양강 구도를 어떻게 깰 수 있을까?

"우선 축구는 골이 필요하다. 그렇게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하고, 그렇게 양강 구도를 깰 수 있을 거다. 이번 시즌엔 작년에 많은 득점을 해주던 주민규와 제르소가 없다. 그래도 유리나 헤이스 같은 선수들이 전지훈련에서 훈련했다. 이젠 단단하게 나아갈 때다. 제주는 능력 있는 클럽이다. 좋은 선수들이 많으며, 골이 터지는 경기를 해야 한다."

Q. 감독님과 영입 관련해서도 소통을 하나?

"그렇진 않다. 누구의 추천을 받진 않으신다. 다만 감독님이 먼저 소통을 하시려고 한다. 그렇게 대화하면서 신뢰가 쌓여가고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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