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김정은 2023. 2. 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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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현동 특혜 의혹' 본격 수사…40여 곳 대대적 압수수색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7일 오전 성남시청과 성남도시개발공사, 부동산 개발회사인 아시아디벨로퍼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와 정모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주거지, 특수목적법인(SPC)과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 등까지 포함해 압수수색 대상만 총 40여 곳, 전체 투입 인원은 180여명에 달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7032252004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입구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튀르키예 강진] 하루 만에 사망자 4천명 육박…날씨까지 악재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4천 명에 육박하고 있다. AFP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2천379명이 사망했고 1만4천483명이 다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시리아 보건부는 현재까지 정부가 통제 중인 지역의 사망자를 711명, 부상자를 1천431명으로 집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7024100009

■ [튀르키예 강진] 尹 "軍수송기 구조인력 급파"…지진 인명피해 애도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 인력 급파 및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외교부와 현지 공관을 통해 튀르키예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가 협력해 튀르키예 측이 추가 지원을 필요로 할 경우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7042000001

■ 한국 외환시장, 70여년만에 빗장 푼다…내년 하반기 시행 목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8년 이래로 70년 넘게 유지돼온 한국 외환시장 구조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상당한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 정부는 해외에 소재한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 은행 간 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외환시장의 빗장을 풀고, 개장 시간도 런던 금융시장의 마감 시간인 한국 시간 새벽 2시까지 연장하겠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의 무역과 자본시장 규모는 빠른 성장을 거듭했지만, 외환시장은 큰 변화 없이 현재의 구조를 유지해왔다. 특히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트라우마로 정책 방점이 '시장 안정'에 찍히면서 외환시장 변화는 더욱 쉽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7015300002

■ 청보호 인양 후 정밀감식…사고원인 전방위 조사

전복 사고로 5명의 사망자와 4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청보호 인양이 가시화됨에 따라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수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7일 해경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이날 중 뒤집힌 채로 바다에 있는 청보호를 바지선 위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인양 작업은 사고 해역에서 남쪽으로 약 18㎞ 떨어진 전남 신안군 대허사도 해상의 '안전지대'에서 착수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7026000054

■ 대통령실 앞 이태원로 집회 '원천봉쇄' 가능해진다

하반기부터 대통령실 앞 '이태원로'에 교통량이 많을 경우 경찰이 집회·시위를 금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 심의·의결 기구인 국가경찰위원회(경찰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행 집시법 12조는 대통령령으로 정한 '주요 도로'에서 관할 경찰서장이 '교통 소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집회·시위를 금지하거나 조건을 붙여 제한할 수 있게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7042400004

■ 오늘도 미세먼지 기승…수도권·충청·전북 '주의보' 발령

화요일인 7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이겠다. 오전 8시 현재 세종과 충남은 초미세먼지(PM2.5) 수준이 '매우 나쁨'(75㎍/㎥ 초과)이고 수도권·강원·충북·대전·전북·대구는 '나쁨'(36~75㎍/㎥ 이하)이다. 인천·경기·충남·세종·충북·전북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7029400530

■ 불붙은 AI 챗봇 전쟁…선발주자 챗GPT냐 추격하는 바드냐

구글이 6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 출시를 공식 선언하면서 앞서 등장한 챗GPT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챗GPT와 바드 뒤에는 각각 세계 최대 소프트업체 마이크로소프트와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어 AI 챗봇 간 경쟁은 이들 빅 테크 간 사활을 건 승부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7025700091

■ "전세보증 문턱 높아지면 수도권 빌라 66% 보험가입 못할수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반환보증 보증대상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이 100%에서 90%로 낮아지면 현재 전세 계약이 체결된 수도권 빌라 중 향후 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곳이 3분의 2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최근 3개월간 수도권 연립·다세대 주택의 전·월세 실거래가와 공시가격을 비교한 결과 현재 전세 시세가 유지될 경우 빌라 전세 거래의 66%는 오는 5월부터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불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7일 밝혔다. 빌라 전세 거래 3건 중 2건의 전세 보증금이 전세보증 가입요건인 전세가율 90%를 초과한다는 것이다. 이는 다음 달 발표될 주택 공시가격이 현재보다 10% 하락할 것을 전제로 예측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7039200003

■ 바이든 "우리 입장 분명"…풍선격추 미중관계 악화 가능성 부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중국 정찰 풍선 격추에 따른 미중 관계 악화 가능성에 동의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적절한 때가 오자마자 풍선을 격추해야 한다는 것이 초지일관 나의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풍선 격추로 미중 관계가 악화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우리는 중국에 우리가 하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했고, 그들은 우리의 입장을 이해했다. 관계는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701960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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