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카카오페이 "성장성·수익성 강화 위한 M&A 기회 탐색"

정은지 기자 박소은 기자 2023. 2. 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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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올해 적극적인 M&A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신원근 대표는 7일 지난해 4분기 카카오페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외부 자원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사업 확대 연구를 목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 사업의 경우 대출, 중개, 증권, 보험 등 당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 분야들과 연계해 거래 규모 확대에 기여하거나 전후방 밸류체인 내재화가 가능한 기회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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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모빌리티 인수 결정된 바 없다"
카카오페이 CI ⓒ News1

(서울=뉴스1) 정은지 박소은 기자 =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올해 적극적인 M&A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신원근 대표는 7일 지난해 4분기 카카오페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외부 자원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사업 확대 연구를 목표 중"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경기 둔화 및 금리 인상으로 M&A 시장에 나오는 기업들도 많고 (이들 기업의) 가치도 하락했다"며 "아껴뒀던 자금력을 바탕으로 유망한 투자 기회를 탐색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순욱 전략총괄 리더는 "로카모빌리티를 포함해 다양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도 "다만 해당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어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제, 금융 등 카카오페이 사업 전반에 걸쳐 성장성 및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국내의 M&A를 검토하고 있다"며 "결제사업의 경우 결제 규모나 사용자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세부 시장 확보를, 기술적 관점에서는 차세대 결제 솔루션 밸류 체인 상에서 비용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는 M&A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 사업의 경우 대출, 중개, 증권, 보험 등 당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 분야들과 연계해 거래 규모 확대에 기여하거나 전후방 밸류체인 내재화가 가능한 기회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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