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오늘도 대부분 지방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이설아 2023. 2. 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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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보다 공기가 더 탁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이어 강원 영서와 충청 지역에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전북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종과 충남은 먼지 농도가 83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3~4배 정도나 높습니다.

오늘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전라도, 대구는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로 높겠고,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은 오전에 '매우 나쁨' 단계까지 높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북쪽, 중부지방부터 먼지 농도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오늘은 오후부터 맑아지겠지만, 강원 영동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하지만 예상되는 비의 양이 5밀리미터 미만으로 적어 강원 영동과 경상도, 전남 지역은 건조특보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강릉 9도, 광주와 부산 14도로 예년 기온을 4도에서 8도 정도나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목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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